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어니스트 헤밍웨이 (문단 편집) == 어록 == >'''정말 재미있는 책을 쓰려면 수많은 강타를 맞아봐야 한다.'''(punishment는 권투에서 "강펀치"를 뜻하기도 한다) >- 1981년, 카를로스 베이커가 편집하고 헤밍웨이가 자비로 출판한 《1917–1961년에 엄선된 편지들》 중 1924년 12월 6일에 썼던 "편지"에서. >'''책에 있는 좋은 부분들이란 작가가 운 좋게 주워듣거나 그의 일생 동안 실패한 것들뿐이다. 그래도 전자는 후자만큼 귀중하다.'''[* 《[[노인과 바다]]》는 정말로 '''주워들은 걸 토대로 썼다고 한다.''' [[노인과 바다|문서]] 참고.] >-위에서 언급한 같은 책 중 1929년 9월 4일에 [[스콧 피츠제럴드]]에게 썼던 편지에서. >'''그 가을, 전쟁은 그곳에 항상 있었지만 우리는 더이상 그곳으로 가지 못한다.''' >- 1927년, 《[[여자 없는 남자들]]》 중 《다른 나라에서》에서. 헤밍웨이는 [[제1차 세계 대전]]에 참여한 전적이 있다. > ''' 세상이 모두를 파괴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폐허를 딛고 강해진다. 하지만 파괴되지 않을 사람들 - 그러니까 아주 선하고, 아주 상냥하며, 아주 용감한 사람들은 무자비하게 죽는다. 당신 역시 이 중 어디에 속하지 않더라도 죽겠지만, 특별히 먼저 죽지는 않을 것이다. ''' >- 1929년, 《무기여 잘 있거라》에서. >'''모든 미국의 현대문학은 [[마크 트웨인]]의 《[[허클베리 핀의 모험|허클베리 핀]]》으로부터 나온다. 미국식 글쓰기도 거기서 나왔다. 그 전에는 아무것도 없었고, 그 후로도 없었다.''' >- 1935년, 《아프리카의 푸른 언덕들》에서. >'''여기서 이길 수 있다면 어디서나 이길 수 있다. 세상은 괜찮은 곳이자 싸울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며, 여길 떠나는 게 무척 싫다.''' >'''오늘은 수많은 날들 중 그저 하루이고,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. 하지만 다른 날들에 벌어지는 일은 네가 오늘 뭘 하냐에 달려 있다. 올해 내내 그랬다. 너무 많이 그랬다. 모든 전쟁도 그런 식이다.''' >- 1940년, 《[[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]]》에서. >'''태양은 또 다시 떠오른다.''' 태양이 저녁이 되면 석양이 물든 지평선으로 지지만 아침이 되면 다시 떠오른다. 태양은 결코 이 세상을 어둠이 지배하도록 놔두지 않는다. '''[[희망|태양이 있는 한, 절망하지 않아도 된다.]]''' >- 1926년, 《[[태양은 다시 떠오른다]]》에서. >'''{{{#green But man is not made for defeat. A man can be destroyed but not defeated.}}}''' >'''{{{#green 사람은 패배하기 위해 만들어지지 않았다. 사람은 파괴될 수는 있어도 패배하지는 않는다.}}}''' >- 1952년, 《[[노인과 바다]]》에서. >'''우리 모두는 그 누구도 '거장'이 될 수 없는 길드에 속한 실습생들이다.''' >- 1961년 7월 11일, 《뉴욕 저널-아메리칸》에서. >난 파리의 지붕 위에 서서 내다보며 생각했다. "'''걱정하지 마라.''' 넌 예전에도 항상 썼었고, 지금에도 쓸 수 있다. '''네가 해야 되는 것은 진실한 글을 쓰는 것뿐이다. 네가 아는 가장 진실한 글을 써라.'''" >- 1964년, 《이동 축제일》[* 몇째 주 무슨 요일 하는 식으로 날짜가 정해지지 않은 축제일. 좋은 예로 [[부활절]]이 있다.]에서. >'''네 운은 스스로 만들렴, 지그. 무엇이 [[졌지만 잘 싸웠다|훌륭한 패배자]]를 만드는지 아니? 연습이야.''' >- 1976년, 헤밍웨이의 딸인 [[글로리아 헤밍웨이]]가 쓴 《파파의 개인적인 언행록》에서 글로리아가 어렸을 적에 들은 말. >'''그대가 글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배워야 한다는 건 그들이 상관할 바가 아니다. 그대가 그걸 위해 태어났음을 그들이 생각하게 하라.''' >- 1984년, 아놀드 새뮤얼슨이 쓴 《헤밍웨이와 함께》에서 헤밍웨이가 작가 생활 2년차일 때 '''그 동안 쓴 원고가 전부 담긴 가방을 잃어버린'''[* 이탈리아 난민 문제를 취재하느라 먼저 가 있던 상황이라 아내 해들리에게 원고를 가져오라고 했는데, 해들리가 원고가 든 가방을 잃어버렸다고 한다. 헤밍웨이는 현상금까지 걸고 이 원고를 찾았으나 평생 동안 찾지 못했고, 이후 여러 작품에서 모티브가 된다.] 일에 대해 언급할 때. >''' [[I'm On A Boat|문학 좆까.]] (Fuck literature.)''' >- 1924년, [[에즈라 파운드]]에게 보낸 편지에서[* 소설가로서 문학을 씹은 건 아니고, [[https://www.reddit.com/r/books/comments/1kibpm/i_know_its_a_long_shot_but_does_anyone_have_a/|당시의 관료제에 묶이고 지연되던 인쇄 산업에 대해 깐 것]]이라고 한다. 하기야 소설가로서 첫 작품이 나온다니 신났는데 출간 날짜가 계속 달라지거나 미뤄지니 화가 날만도 하다.] > '''그들은 노년기에 국가를 위한 아름답고 조화로운 죽음에 관하여 서술하였다. 그러나 현대전에서는 더 이상 아름답거나 조화로운 죽음은 존재하지 않는다. 당신은 아무 이유 없이 개처럼 죽을 것이다.''' >- , Esquire Magazine v.IV: no.3, 1935년 9월 1일 기고문 중 >You can't get away from yourself by moving from one place to another. >(Ernest Hemingway , The Sun Also Rises , chapter II)[* \[The Project Gutenberg eBook\] Ernest Hemingway , The Sun Also Rises , chapter II [[https://www.gutenberg.org/cache/epub/67138/pg67138-images.html]]] >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한다고 해서 자신에게서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. >(어니스트 헤밍웨이,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, 제2장)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